"대부분 70∼80년대 상품…교체시급"
대구시가 보유중인 상당수 재해구호물자가 구입한지 10~20년이나 돼 낡은데다 현재 생활환경과동떨어진 것이 많아 천재지변등 긴급상황발생시 구호품으로서 기능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대구시가 22일 시의회에 제출한 재해물자관리실태에 따르면 재해물자 총 15종 3만2천여점중 가장최근에 구입한 것은 지난 90년의 의류 1만여점, 버너 1백30여개등 2종에 불과하다.천재지변발생시 곧바로 지급해야할 천막, 모포, 냄비등은 70년대말에, 의류,광목, 이불, 신발, 목침대등은 80년대말에 구입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또 치약, 비누등도 80년대말 구입한 것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등 구호물자의 품질향상및 교체가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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