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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교육개혁을 위한 범국민연대회의 (대표 김상근) 회원 30여명은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정부종합청사 뒤 동화은행앞에서 내년부터 실시키로 한 초등학생 조기 영어교육 방침을 철폐하라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회원들은 전담교사와 체계적인 교재가 확보되지 않고 과열 과외에 대한 정부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가운데서 성급하게 조기 영어교육을 실시할 경우 국적없는 아이들을 양산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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