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
경기침체의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또 25~29세 대졸이상 남자의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어 기업의 신규고용 위축 추세가 뚜렷해지고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취업자수는 2천1백9만3천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지난해의 2.7%%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4백66만4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가 감소, 올 1.4분기 이후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취업자는 1.4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줄어들었고 2.4분기는 2.1%%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 취업자는 3.4분기중 4.6%%가 증가, 1.4분기 5.0%%, 2.4분기4.6%%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5.3%%가 증가해 가장 높은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에서 광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2.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0%%보다0.8%%포인트 낮아졌고 농림어업도 13.4%%에서 12.5%%로 0.9%%포인트 감소했다.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는 63.5%%에서 65.2%%로 높아졌으며 특히 도소매, 음식.숙박 부문은 25.9%%에서 26.7%%로 0.8%%포인트나 높아져 가장 두두러진 증가세를 보였다.한편 실업률(계절조정)은 2.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연령별로는 25~29세 대졸 이상 남자의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높아진 5.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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