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참여 최대 규모"
[테헤란] 이란은 지금까지 실시된 것 중 최대 규모의 군 기동훈련을 1주일간 실시예정으로 21일 개시했다고 이란군당국이 밝혔다.
이란군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걸프에서 실시되는 이번 기동훈련엔 이란 육.해.공군과 민병대 조직인 회교혁명수비대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표문은 더 이상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란 합참본부의 고위관리인 메디 참란은 이달초 이 기동훈련규모가 지금까지 실시 된 것중 최대규모라고 밝혔었다.
이번 훈련은 이란이 러시아제 잠수함을 마지막으로 인도받는 오는 25일과 때를맞춰 실시되는 것으로 이란은 걸프지역 유일의 잠수함 보유국이다.
이란은 지난 5월에도 20만의 병력을 동원해 기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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