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예술로 승화"패션분야를 예술활동으로 접목시키고 산업과 연결시키려는 대학 교수.연구자 19명이 모인 복식조형협회가 예술의상을 선보이는 창립전을 26일부터 12월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문화경쟁시대에 패션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며 고부가가치를 지니는 고급문화로 인간의 인체를중심으로 하는 조형예술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는 박화순 복식조형협회장(대구대교수)은 이번 창립전을 통해서 창의적인 복식조형 즉 패션이 예술로서 인정받고 대구가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경희교수(영진전문대 의상디자인과)의 음양의 조화 는 마테이프를 규칙적으로 연결하여 빛에의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음양을 살려 단순한 선의 묘미를 리드미컬한 조형미로, 구은영씨(경북대 강사)의 블랙 노블드레스 는 파도 문양을 자수기법으로 우아하게 표현한다.도규희교수(경북산업대)는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그림을 핸드프린팅 기법으로 담은 어패럴페인팅 Ⅰ.Ⅱ , 박화순교수는 모직.폴리에스터.리본테이프.단추.솜을 이용하여 어둠이 내려깔리는빌딩숲과 가로등의 야경을 나타낸 도시의 야경 , 경북대 유영선교수는 폴리에스터 비닐 솜으로어린시절의 향수를 그린 나 어릴적에… 등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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