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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외사부(柳聖秀부장검사)는 20일 외국의 인력송출조직과 결탁, 외국인을 입국시킨 뒤 국내 중소기업에 불법취업을 알선해주고 억대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브로커 10명을 적발, 이들중동아교역 대표 서명재(徐明載.39)씨와 방글라데시인 엠.에이.라시드씨(42) 등 7명을 직업안정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또 달아난 정합주식회사 대표 이공식(李公植.43)씨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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