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330명…올해보다 32%% 감소"
내년도 중등교원 임용후보자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대폭 축소된 2천3백30명으로 확정돼 예비교사들의 교직임용 관문이 더욱 좁아지게 됐다.
교육부가 19일 집계.발표한 내년도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의 내년도 초.중등교원임용후보자 공개전형계획에 따르면 초등교원 모집인원은 3천9백46명으로 올해의 3천3백56명보다 14.2%% 늘어난 반면 중등교원은 2천3백30명으로 올해의 3천4백43명에 비해 32.4%%나 줄어든다.
특히 서울의 경우 초등교원의 경우 3백96명, 중등교원은 2백24명을 선발, 올해의 4백50명과 4백84명에 비해 각각 12%%와 53.8%%씩 감소한다.
교육부는 중등교원 임용후보자 모집인원 감소와 관련, 중등교원 전체 정원증원이 1백34명에 그친데다 퇴직교원이 많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유치원 교원의 경우 모두 1백8명의 임용후보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1차시험은 초등은 오는 12월23일, 중등은 12월14일에 각각 실시되며 시험의 변별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전공과목에 한해 처음 주관식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논술과 면접으로 이뤄지는 2차시험은내년 1월 중순께 각 시도별로 실시된다.
한편 내년도 임용후보자 공개전형을 통해 충남교육청내 사립중고교가 올해에 이어 2번째로 13명을 선발하는데 이어 부산시교육청내 사립중고교도 처음으로 23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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