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명미만 지원병참 병력만 파견 예정"
[워싱턴.오스텐드] 미국은 자이르에 난민지원을 위한 전투병력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으며 1천명 미만의 지원병참 병력만을 보낼 예정이라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19일 밝혔다.미국방부 대변인은 자이르에 전투병력을 파견하지 않는 대신 인도적 지원 수송을 위한 군용화물기 등을 투입할 계획 이라며 12개국 이상의 군사기획가와 외교관들이 21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모여 구체적인 지원내용을 최종 결정할 것 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행정부는 또 난민구호를 위해 1억4천만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미국관리들이 말했다.자이르 동부 키부지역에는 여전히 자이르인과 르완다인을 합쳐 80만~90만명의 난민들이 있다고서유럽연합(WEU)이 추산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난민들이 오랫동안 굶주리고 위생적인 물을 마시지못해 콜레라와 말라리아등의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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