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안 정치망에 무리를 지어다니는 돌고래와 밍크고래가 잇따라 걸려들어 어민들에게 짭짤한수입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앞바다 정치망에 길이4m정도의 밍크고래가 걸려 죽어있는것을 권모씨(57)가 건져 1천60만원에 위탁판매했다.
또 14일 영덕읍 창포리 앞해상 정치망에도 5m크기의 밍크고래가 질식사해있는 것을 어민들이 인양, 1천1백95만원에 위판했다.
이에앞서 지난달10일엔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정치망어장 2곳에 돌고래 8마리가 걸려 죽어있는것을 어장주인이 건져올려 모두 6백20여만원을 받고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