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장천면 자매결연

입력 1996-11-19 15:32:00

"기업-농촌 끈끈한 정 나눠"

구미시 장천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우전자 구미공장(총괄이사 송정웅)이 지역농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벌여 주민화합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 장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우전자는 그동안 농산물 구입은 자매결연 마을에서 한다 는원칙아래 각종 농산물 직거래를 실시, 상호간 화합을 다져왔다.

특히 대우전자는 일과성에 그치는 자매결연 사업을 탈피키위해 그동안 경로잔치를 여는가 하면전자제품 무료서비스, 새마을문고 개관시 필요한 비품과 도서지원등 각종지원을 해왔다.이와함께 농삿일을 돕자는 취지아래 지난7월에는 하계작업복 5백여벌을 기증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기존의 근로자 동절기 작업복 8백88벌(남자용 6백23벌, 여자용 2백65벌)을 기증했었다.대우전자는 앞으로 근로자 급식용 마늘, 고추등 농산물 전량의 구입과 농촌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지급으로 결연마을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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