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인 조건 검토중"라빌 마르티노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가 내년에도 대구시향의 지휘봉을 잡게된다.
대구시는 11월말로 끝나는 마르티노프와 20일 전으로 재계약할 방침을 세우고세부적인 조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조건은 지난해와 같은 연봉 5만달러(한화 약 4천만원)이며 연간 12회로 규정된 연주회를 10회이상으로 하되 문제가 된 오페라 공연시 개런티 문제는 연간 2회공연중 1회만 참가하는 선에서 합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구시와 불편한 관계를 보여온 마르티노프는 행정적인 불편과 오페라 개런티문제등을 거론하며 재계약에 난색을 표명한 바 있었으나 언어소통에 따른오해가 많았음을 인정하고 오페라 문제도 타협점을 찾았다.
마르티노프 재계약과 관련해 대구시향 수석단원들은 새 지휘자 부임후 음악적으로 큰 성장이 있었다 는데 의견을 모으고 대구시에 재계약을 건의하는 등마르티노프 지키기 에 나서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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