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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36)가 OB-해태-LG를 거쳐 쌍방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쌍방울 레이더스 박효수단장은 15일 오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단장회의 참석중 LG 트윈스 최종준단장을 만나 오른손투수 신영균(22)과 한대화를 맞교환하는 1대1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오른손 타자를 필요로 하는 쌍방울과 투수 보강이 절실했던LG의 요구가 맞아떨어져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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