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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경주지청수사과(과장 채인규)는 16일 6억대의 남의땅을 불법취득한 경주시의회의원 김두봉(金斗鳳.49.경주시 외동읍 입실리985)씨를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및 공정증서원본부실기재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검찰의 수사가 착수되자 달아났다가 수사망이 압축되자 자진출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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