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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직전 대한안경사협회 김태옥(金泰玉)회장으로부터 4백만원의 로비자금을 받은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된 신한국당 현경대(玄敬大)의원과 황명수(黃明秀)전의원은 15일 김회장으로부터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 고 자금수수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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