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고 장규진 군"
내년에 열리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출전, 세계를 제패하는 것이 꿈입니다한국정보문화센터 주관으로 지난 9일 개최된 제1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에서 고등학생부 대상을 차지, 우리나라 최고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자리에 오른 대구과학고 2년 장규진(張奎鎭.17)군.중학교 1학년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4명을 뽑는 국가대표선발시험에서 5위로 아깝게 탈락한 적이있는 장군은 이번에는 꼭 대표자격을 획득해 국위를 선양하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다.초등학교 5학년때 정보처리기사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 전국 최연소합격 기록을 세운 장군은전국규모의 PC경진대회에서 중등부와 고등부를 연이어 석권한 컴퓨터 귀재다.
초등학교 5학년때 장려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은상, 중학교 1학년때 은상을 수상한 장군은 중학교 2학년때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장군이 재학중인 대구과학고의 입학생 성적처리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컴퓨터게시판인 텔레데모크라시 프로그램도 장군이 만든 것이다.
컴퓨터를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과학고에 진학했다는 장군은 내년 7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참가 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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