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끝 결정 시민 환영
○…안동시의회는 주민들의 비난으로 홍역을 치르던 의회청사 이전에 대한 최종 논의 끝에 시청제1별관을 증축해 옮겨가는 것으로 결정.
의회관계자는 청사를 신축할경우 40억원의 예산이 들어 시재정에 과중한 부담을 안길것을 우려한때문이며 청사문제로 시민들을 불편케한데대해 송구스럽다고 설명.
시민들은 어렵지도 않은 결정을 무엇 때문에 뜸을 드리고 생색을 내는지 모를 일이지만 그나마해를 넘기지 않고 단안을 내려준데 감사하다 고 화답.
현대제철소 불허에 안도
○…최근 정부 고위관계자의 잇단 현대제철소 불허방침 천명에 포철관계자들은 그러면 그렇지라며 안도의 표정이 역력.
포철의 한 고위인사는 사견(私見)을 전제로 국내 철강재 총수요와 일관제철소 건설비용을 감안할때 현대제철소의 경쟁력은 거의 없다 며 정부방침을 부연설명.
그러나 지난해 8천여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국내기업중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1위로 올라선 포철의 시장지배적 체제에 대해서는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이윤극대화는 당연한것 아니냐 고발뺌.
지역업체 제한에 발끈
○…지방공사인 포항의료원이 정신병동 증축공사를 발주하면서 지역업체 참여기회를대폭 제한하자 포항상의가 경북도와 의료원측에 지역업체를 이용해달라는 건의서까지 내며 반발.상의관계자는 포항의료원이 일반공사업 및 소방설비사업 면허를 가진 업체로 제한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지역업체 수주를 막는것 이라며 포항소재 기관이 포항경제를 앞장서서 망치고 있다 고주장.
이 관계자는 포항 의료원장이 애향단체장을 맡고 있다는 점까지 들먹이며 웃기는 일 이라고 목청.
'연말 음주단속강화' 지적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음주운전이 급증세를 보여 단속이강화돼야 한다는 지적.
13일밤 영주경찰서가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으로 19명이 적발됐는데 이들중에는 시청직원등 공무원도 상당수.
특히 부석면사무소 모직원(41)은 음주운전적발보고서를 찢어버려 음주운전혐의에 공용서류손괴혐의가 추가돼 가중처벌을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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