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밀러박사팀주장"
전계(電界)와 자계(磁界)에 많이 노출된 노동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백혈병 발병위험률이 11배나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신판 미국역학저널지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앤터니 밀러박사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공개하면서 이 전.자계 동시 노출시 백혈병 발병 위험률은 지금까지의 역학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주장했다.
밀러박사팀은 캐나다 온타리오 수력발전소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자기장에만 노출됐을 경우 백혈병 위험률이 1.6배에 불과했으나 전기장노출까지 포함하면 위험률이11.2배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밀러박사팀은 결국 전기장과 자기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백혈병 발병 위험이 급작스럽게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