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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은 96년 10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총 밀수단속실적은 32건 13억4백여만원에 이른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65%% 감소했지만 금액으로는 5백93%% 늘어난 수치다.적발된 밀수품 중 대부분은 식음료로 전체의 96%%(약 13억원)를 차지했으며 가정용전기제품 운동구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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