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갖기 勝敗좌우"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예비소집을 마친 수험생들은 무엇보다 마음을 안정시켜야 한다. 할만큼 했다 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이같은 자신감은 시험당일 예상외의 큰 힘을 불어넣어준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얘기한다. 산책이나 가벼운 줄넘기, 맨손체조, 음악감상등 마음을 가라앉힐수 있는 가벼운 운동과 목욕을 마친후 차분한 마음으로 요약 노트를 훑어보는 정도가 시험전수험생들이 지녀야 할 태도다. 대구지역 입시 상담교사들이 전하는 고득점을 위한 수험생 10훈을정리한다.
①문제와 지문은 끝까지 철저히 읽는다=그 속에 답으로 이어지는 암시가 있다. 선입견을 버리고문제조건에 충실해야 한다. 설문을 읽은 다음 지문을 읽는 것도 정답을 찾아내는데 도움을 준다.②시험지를 받으면 심호흡을 천천히 하고 침착하게 시작한다=시간만을 의식, 허둥지둥 서두르다보면 실수가 나오게 마련이다. 시험시간중 초조하거나 불안해져서는 안된다.
③자신이 쉽게 풀수 있다고 판단되면서 배점이 큰 문제부터 풀어간다=97수능에서는 문항당 배점차이가 지난해 0.2~0.5점에서 0.2~2.0점으로 확대되고 모든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하므로 배점과 난이도를 고려, 시간을 안배해야 한다.
④쉬는 시간에 전시간의 시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휴식시간에 절대로 친구들과 지난 시간의정답을 맞춰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것은 실패의 최대 요인이다. 일단 시위를 떠난 화살에 대해서는 미련을 버리자.
⑤빨리 시험을 끝냈다고 과시해서는 안된다=아무리 잘 풀었다고 해도 틀리거나 실수한 문제가 있는 법이다. 종료벨이 울릴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살피고 또 살피자. 하물며 먼저 시험을치렀다고 시험장을 먼저 나설수도 없다.
⑥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라=어려운 문제에 부딪쳤다고 지레 포기하는 것은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다. 수능문제는 복합적인 개념을 묻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 풀이법으로 풀리지 않으면 다른 풀이법을 생각한다.
⑦시험전일 최소한 5시간은 자야한다=시험볼 때 컨디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기전에 할만큼했다 는 자부심을 갖고 미련없이 잠자리에 들자.
⑧아침을 많이 먹지 않는다. 점심도 마찬가지다=식사는 가볍게 그러나 반드시 먹도록 한다. 많이먹으면 피가 위로 쏠려 두뇌활동이 둔화되기 십상이다. 속을 지나치게 비워두는 것도 바람직스럽지 않다.
⑨해답지는 반드시 종료10분전에 확인을 한다=시험종료 10분전에는 반드시 감독관이 이를 확인시켜 준다. 답지에 정답을 기재하며 정답을 점검한다. 답란을 표기할때는 테두리부터 먼저 치는게빠르다.
⑩시험전일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자기전 실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은뒤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잠재의식까지 발휘할 가능성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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