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부인…귀가조치"
뽀빠이 이상용(李相瀧.53) 씨 심장병 후원금 유용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전날 오후 소환한 이씨를 상대로 철야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씨가 △뽀빠이 출판사업부의 전.현직 대표인 정용훈.이학로씨와 짜고 심장병 어린이들의수기를 담은 책을 판매한 수익금을 빼돌리기로 했는지 여부 △이씨가 초상권 사용료로 받은 2억7천여만원 및 후원금 6백만원의 사용처 △심장병바자회 수익금의 유용 여부 등에 대해 집중추궁했다.
이씨는 그러나 경찰조사에서 정씨 등과 초상권사용 계약을 맺었을 뿐 뽀빠이 출판사업부의 구체적인 매출규모나 판매방법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며 특히 서적을 판매할 때 심장병 어린이 복지법인인 한국어린이보호회 명의를 도용하지 말아줄 것을 요구했다며 혐의내용을 전면 부인했다.경찰은 일단 이씨를 이날 일단 귀가조치한 뒤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키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