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 동부 상해부근에서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감지될 정도의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10일 밤 서해에서 지진이 발생, 충남 일대에서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나타났다.기상청은 이날 밤 9시33분 21초께 서해 격렬비열도 북서쪽 약 20㎞ 해역(북위36.7도,동경 125.4도)을 진앙지로 하는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은 0 초 가까울 정도로 순간적으로 일어났으며 이로인해 충남 일대 주민들이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느꼈으나 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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