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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선발팀이 7일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계속된 96굿윌시리즈 6차전에서 게리 세필드의3점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일본선발을 11대8로 제압, 4승1무1패로 우위를 지켰다.이날 미국은 6대8로 뒤진 6회 에릭 영과 스티브 핀레이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4득점,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일본의 야구영웅 노모 히데오는 이날 다시 미국팀의 선발로 나섰으나 3회 집중4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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