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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8일낮 공식일정을 마치고 주말을 대통령전용 지방휴양시설인 청남대에서 보내기위해 청와대를 떠났다.
김대통령은 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와 함께 일요일인 10일까지 청남대에 머물며 오는 20일부터시작될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등 동남아 3개국 순방및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준비등 국정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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