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소기업인상 수상"
코메론의 줄자가 전세계 각 가정에 하나씩 놓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창업이래 줄자만 전문적으로 생산해 세계 80여개국에 수출, 11월의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주)코메론(부산 사하구 장림동 575) 강동헌사장(41)의 다짐이다.
코메론이 지금까지 수출한 줄자의 총길이가 지구를 열바퀴 돌고도 남을 만한 길이인 50만km를넘어선데다 세계각국의 형식승인과 매년 5품목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덕에 얻은 결과이다.
코메론은 지난 74년 테이프에 눈금만 그으면 될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줄자제조업에 뛰어 들었다. 결국 10여년만인 지난 85년 수차례 시행착오끝에 세계최초로 유리섬유 성형테이프 압출기술을 개발, 세계최고의 인장강도를 지닌 줄자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마침내 제어계측분야의 선두라고 하는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으며 현재는 일본을 비롯미국 프랑스 독일 등 80개 국가에 수출하는 업체로 성장한 것.
강사장은 이제는 줄자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레이저응용기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제품다양화를꾀해 커트나이프와 같은 수공구개발에 눈을 돌려 종합수공구메이커로 성장시키고 싶다 고 밝혔다.
이를위해 연구인력 확충과 기술개발 지원을 게을리하지않아 15명의 연구인력을 보강했으며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자체 컴퓨터그래픽기기를 갖추고 있다.
또 현재 17명의 노동력을 3명으로 줄일 수 있는 휴대용줄자의 조립자동화를 위한 줄자자동조립기술을 97년 3월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