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 총리지명 선거"
[도쿄]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총리가 7일 실시된 중의원 총리지명 선거에서 과반수이상을 획득, 재선됐다.
자민당 총재인 하시모토총리는 재선 직후 조각작업에 착수, 정부대변인인 가지야마 세이로쿠(梶山靜六) 관방장관과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 외상의 유임을 골자로 하는 2차 하시모토 내각을출범시켰다.
이번 내각은 그동안의 연정 파트너였던 사민, 사키가케 양당이 閣外협력 을 고수함에 따라 3년3개월만에 자민당 단독 내각으로 구성됐다.
하시모토 정권은 그러나 최대과제인 행정, 재정개혁 추진등 안정적인 정권 운용을 위해 사민, 사키가케와는 계속 정책 제휴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방침이다.
주요 각료중 대장상에는 미쓰즈카 히로시(三塚博) 전간사장, 행정개혁을 담당할 총무청장관에는무토 가분(武藤嘉文) 전외상, 통산상은 사토 신지(佐藤信二) 전 운수상이 결정됐다.자민당이 독점한 이번 내각에는 당내 오부치(小淵)파 7명, 미야자와(宮澤)파 5명, 미쓰즈카(三塚)파 4명, 와타나베(渡邊)파 4명등이 입각, 파벌안배및 부활의 구도가 한층 두드러졌다.중의원의장에는 이토 소이치로(伊藤宗一郞) 전 방위청장관(자민.12선)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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