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부터…포항등 8곳"
내후년부터 외상, 화상, 심혈관질환 등 응급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주요 도시에서 운영된다.
5일 보건복지부는 자주 발생하는 응급질환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및 포항 등 대규모 공단을 끼고 있는 지역에 8개의 질환별 전문치료기관을 설립, 98년부터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문치료기관은 심한 외상과 화상,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등 응급질환별로 해당 부문의 전문 인력과 장비, 진료체계 등을 완벽히 갖춘 최종적인 의료기관이자 연구.교육을 위한 거점병원의 역할을 맡게 된다.
복지부 방침에 따르면 외상센터는 서울, 포항, 울산, 광양, 목포, 마산.창원 지역에 각 1개씩 6개가 설치되며 서울지역의 경우 이와 별도로 화상센터와 심혈관센터도 각각 1개씩 지정.운영된다.
전문치료기관은 각 시.도지사가 기존 또는 신설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복지부에 추천하며 이중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었다고 평가, 확정된 곳에 대해서는 재정융자특별회계에서 병원당 50억원까지 시설.장비비를 장기저리로 융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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