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 쾌조의 3연승"
찰스 바클리가 가세한 휴스턴 로케츠가 중서부지구 라이벌 유타 재즈에 역대 최소득점 패배 란수모를 안기며 초반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올해 피닉스 선즈로부터 바클리를 영입하며 2년만에 NBA 정상탈환을 노리는 휴스턴은 5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바클리(9점.2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하킴 올라주원(23점)과 신예 에마뉴얼 데이비스의 막판 슛 호조로 75대72, 3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양팀 모두 극심한 슛 난조가 계속된 4쿼터 들어 초반 10점차로 뒤지던 휴스턴은 올라주원과 루키에마뉴얼 데이비스가 각각 5점을 넣고 철벽수비와 바클리의 리바운드 우세로 유타의 막강 공격라인을 9득점으로 틀어 막아 결국 전세를 뒤집었다.
주전선수의 노쇠화에 직면한 유타는 칼 말론이 14득점 가로채기의 귀재 존 스탁턴이 11득점으로침묵, 2연승후 첫 패배를 당했다.
한편 애틀랜타 호크스는 1쿼터에서만 타이론 코빈(14점)이 10득점을 올리는 등주전들의 슛호조로초반부터 20점차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홈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94대76으로 대파했다.애틀랜타는 2패뒤 첫 승을 올렸고 포틀랜드는 2연승후 올 시즌 첫 패배와 함께 지난 시즌을 포함, 대애틀랜타전 4연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무키 블레이록은 22득점, 스티브 스미스는 19득점을 각각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5일 전적
휴스턴 75-72 유타
애틀랜타 94-76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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