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엑스, 무하마드 알리등 우상처럼 부각"미국 흑인사회에 회교열풍이 불길처럼 번지고있다.미국 각 대도시에 위치한 흑인거주지역에는 회교의상인 베일을 쓴 여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있고흑인 모슬렘지도자 말콤엑스와 회교개종 복서 무하마드 알리, 농구스타 카렘 압둘자바등이 우상처럼 부각되고있다.
흑인들의 회교개종도 크게 증가, 백인우월주의에 젖어있는 미국청교도신자들의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같은 회교열풍은 미국내 만연한 인종차별의 대부분이 기독교신자들인 백인들에 의해 자행되고있다는 인식이 흑인들사이 점차 확산되고있기 때문.
특히 일부 흑인 회교신도들은 기독교는 자신들의 선조인 흑인노예를 부린 백인들의 종교일뿐 이라며 과거 노예주들은 흑인들에게 기독교전파를 통해 노예근성을 길러왔다 고 주장, 회교개종을강력히 호소하고있다.
게다가 회교율법은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만민평등을 주장, 피해의식에 젖어있는 흑인들에게 많은관심을 끌어내고있다.
이같은 흑인회교도의 증가로 각 학교교육에도 신앙생활 유지를 위한 각종 요구사항들이 최근들어급증하고있다. 회교율법상 하루 5번 기도하도록 되어있는 규칙을 지키기위해 학교에서 기도시간을 배려해주어야한다고 요구하고있다.
또 회교도들이 기피하는 돼지고기를 학교급식에서 제외시켜 줄것도 요청하고있다.반면 회교경전 코란에서 음주와 도박을 금지한 덕분에 흑인 비행청소년들의 선도가 훨씬 수월해지고 있다는 것.
미국내 회교신자는 약 8백만명 가량으로 이중 절반인 4백만이 흑인인 것의로 추정되고있다. 또회교 개종신자의 90%%가량이 흑인인 것으로 종교학자들은 분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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