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슈퍼맨 감독 데뷔
◆지난해 낙마사고로 전신마비의 장애자가 된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44)가 감독으로 새 영화인생을 시작했다고.
내년 5월 개봉되는 영화 황혼 속에서 의 감독을 맡은 리브는 휠체어에 온 몸과머리가 묶인 채기관지 튜브를 통해 호흡하는 처지이지만 촬영현장을 훌륭히 이끌었다고.
에이즈에 걸린 한 동성애 남성이 가족들로부터 버림받은 채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러 집으로 돌아간다는 윌 셰퍼 원작의 이 영화는 리브의 경험과도 일치하는 점이있는데 이를 처음 간파한 것이제작사인 HBO NYC사의 마이클 푹스 회장.
HBO사는 당초 로버트 레드포드나 론 하워드, 밀로스 포먼 등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푹스회장이 오랜 친구인 리브에게 감독을 맡기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고.(로스앤젤레스)손자병법 진본 발견은 사기
◆최근 중국의 고도 서안(古都 西安)에서 발견됐다고 북경의 신문들이 일제히 보도한 손자병법(孫子兵法) 82편은 진본이 아니고 가짜로 언론이 사기극에 놀아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3일 홍콩의 빈과일보에 따르면 중국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소장인 이학근(李學勤)교수는 지난 5월 협서성(陝西省) 인민출판공사의 한 관계자가 문제의 서적 진본여부를 감정해달라며 소장가와함께 자신을 찾아왔었다고 밝히고 감정결과 진본이 아님을 통보해 주었다고 주장.(홍콩)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