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 이종선씨 주장"
경주일원에서 가장큰 고분인 경주시황남동6의1 사적 제98호고분 황남대총의 피장자 신분이 내물왕능과 왕비로 추정된다는 일부학계의 주장이있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74년 황남대총 발굴단원이었던 이종선(李鍾宣.49.고고학자)전 호암미술관 부관장은 1일오후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고고학 전국대회에서 황남대총 쌍분 적석목곽분연구의 새지표란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로써 경주시교동14에 위치한 신라제17대 내물왕의 능으로 전해오는 사적188호 왕릉은 내물왕릉이 아닐것이라는 의견이 높아지면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씨는 황남대총은 왕과 왕비의 능이 틀림없으며 당시 왕세계와 혼인결연도표를 볼때 남분의 피장자는 내물왕, 북분은 왕비 보반부인(保反夫人)으로 추정된다 고 주장했다.
또 남분과 북분의 연대차는 15년을 넘지않으며 부장품도 남분에는 마구.무기.이기.토기등이 많이부장되어 있고 북분에는 장신구류가 압도적인데 양쪽다 피장자 신분이 높고 북분 피장자의 성별이 여자임을 알수있기 때문이라는것.
이씨는 황남대총의 조영배경 입지조건 규모 구조등과 부장내용을 볼때 그주인공이 누구인가가분명하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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