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필요한 행정지원 최선"
대구시는 2일 한서주택이 자체 노력으로 10월말 부도위기를 막은 사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한서가 회사보유 부동산매각및 사주 개인재산 처분등의 후속조치를 취해나갈 경우 필요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무 정무부시장은 한서측의 자구노력이 1회성에 그쳐서는 안된다 며 향후 한서의 노력이 대구시와 금융기관들을 납득시킬수 있다면 한서가 정상화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이부시장은 칠곡택지 용도변경건은 현재 도시계획 변경절차가 진행중 이라며 한서 및 삼산주택의 입주예정자 보호차원에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일내 마무리짓겠다 고 밝혔다.그러나 이부시장은 한서주택은 스스로 부도설을 유포하고 마치 대구시가 한서에대한 지원을 전혀 안한것처럼 말해왔다 며 이에대한 해명을 해야할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한서측은 내주중 경영정상화를 위한 회사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 발표할 계획이다. 이계획에는 보유부동산,영천소재 수영장매각, 경상경비 절감, 대구시와의 오해불식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서주택은 1일중 교환회부될것으로 알려진 6억6천만원의 어음은 대구종합금융에서 할인해만기가 도래한 어음 88억원중의 일부이며 이어음들은 이미 기일연장에 합의했기 때문에 별다른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서사태는 일단 10월말 부도위기 를 완전히 넘긴 것으로 분석된다.한서주택관계자는 11월말께 집중적으로 돌아올 예정인 25억원은 오는 15일 입주예정인 강창한서꼼빠니아 4백48세대의 입주잔금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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