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 확산…대졸자 취업난…"
[부산]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창업스쿨에 참가희망자들이 대거 몰려 창업에 대한 대학생과 일반인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최근 명예퇴직 등 고용여건의 변화와 대졸자 취업난이 맞물려 창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많아 중소기업 창업실무강좌 란 제목의 창업스쿨을 개최키로 하고 지난달 23일 참가신청을 접수했다.
접수결과 당일 이미 수강신청자가 1백명을 넘어 접수를 마감하는 행복한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부산상의는 당초 오는 5~6일 이틀동안 창업절차, 사업계획, 조세지원, 자금조달방법등에 관해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키로 하고 수강예상인원을 80명으로 잡고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를 받기로 했었다.
그러나 부산상의는 이번 무료공개강좌 수강신청을 전화로 받았기 때문에 당일 나오는 사람에 대해서는 수강을 거부할 뾰족한 방법이 없어 당일에 밀려들 수강자들의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실정이다.
부산상의 박상철중소기업과장은 창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이렇게 높은줄 몰랐다 며 기업들의 감원과 명예퇴직에 대한 불안감,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주요 원인인것 같다 고 분석했다.부산상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내년초에 3주과정의 창업스쿨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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