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해 기념 시.노래.춤의 축제

입력 1996-11-01 14:29:00

"4일 동아쇼핑 8층 아트홀"문학의 해 를 기념한 시.노래.춤의 축제 가 4일 오후6시30분 동아쇼핑 8층 아트홀에서 가을밤을밝힌다.

대구시인협회(회장 서종택)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시와 노래, 춤이 어우러진 자리로 시민들과의 격의없는 만남의 장 을 펼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서종택씨의 시 그대를 보내며 낭송에 맞춰 테너 백용진씨가 목련화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을 노래하며 홀로서기 의 작가 서정윤씨를 비롯 이정우, 박정남씨등 시인 8명의 시낭송이 이어진다.

임웅균(테너), 김정화(메조 소프라노), 박영국씨(바리톤)등 성악가들도 밀양아리랑 이별의 노래등 우리 민요와 가곡을 시낭송 간간이 곁들인다.

한편 갤러리 소헌에서는 1일부터 시.그림전 이 열려 서지월, 손진은씨등 대구.경북지역 시인 51명과 권기철, 최기득, 이명재씨등 17명의 화가들이 참여해 출품한 시화(詩畵) 50여점을 7일까지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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