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된 아들 던져 살해

입력 1996-11-01 00:00:00

부산 서부경찰서는 1일 술을 마시다 아들이 보챈다고 던져 숨지게 한 정경수씨(33.노동.부산시 사하구 괴정2동 324의7)를 폭행치사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0시 30분께 집에서 부부싸움끝에 부인(29)이 집을 나간뒤 혼자 술을마시다 울며 보채는 4개월된 아들 두민군을 방바닥에 던져 숨지게 한 혐의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