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등록금 미납"
2학기 등록을 거부하다 지난7일 등록금분납원을 제출, 일단 제적위기를 넘긴 경산대 한의대생 68명이 잔여등록금 납부기한인 10월31일까지 전원 등록금을 납부않아 대학측이 전전긍긍하고있다.학교측은 일단 잔여등록금 납부여부는 제적과 무관하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으나 새로운 불씨 를안게된 셈이라 고심하고 있다.
학생들이 계속 잔여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느냐는 문제와 가뜩이나 내년도 신입생이 30%%나 감축된 마당에 잔여등록금까지 미납될 경우 학교재정난을 어떻게타개하느냐는 두가지 중대한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한의대가 경산대 전체재정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학교운영의 전반적인 차질도 우려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의대생들의 수업거부도 계속돼 내년도에 유급학생과 신입생이 수업을 같이 받아야하는등 이래저래 사면초가를 면치 못하고있다.
경산대한의대 교수들은 교육적인 차원에서 등록을 거부한 학생들의 등록금 일부를 분납원과 함께학교측에 제출토록 종용하는등 정상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으나 한약조제시험 무효화, 한의약정국 설치등을 주장하며 수업거부를 계속하고있는 학생들을 교실로 끌어들일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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