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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재해대책기금마련 음악회를 2일 오후4시 대구시민회관에서 연다.전국을 도는 음악회로 서울 경기지역에 이은 세번째 공연이다. 대구·경북에서는 지난 93년에도비슷한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홍구(李洪九)대표가 참가하며, 서훈 시지부위원장과 김찬우 도지부위원장 등 지역 32개 지구당위원장 태반과 이의근도지사를 비롯한 당소속 단체장, 시·도의원 등이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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