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살롱도톤느전에 한국측 초대작가로 참석"구상계열 위주로 이뤄져오던 살롱 도톤느전(展)에 올해부터 추상 작품을 포함시키고 한국작가특별초대전 을 마련하는등 외국미술을 과감히 수용, 프랑스미술의 세계화를 꾀하는 것을 볼때 대구 작가들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외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96 살롱 도톤느 전에 한국측 초대작가로 참가했다 최근 귀국한 권정호 미협 대구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대구와 프랑스간 미술교류의 본격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살롱 도톤느 는 1903년 창설돼 야수파의 탄생을 주도한 국제미술전으로 이번 전시에 초대된 이지휘(계명대 교수), 권정호, 천광호씨등 대구 작가 3명을 비롯, 10명의 한국측 초대작가에 대한 현지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었다는 후문.
다음달 19일부터 살롱 도톤느 임원진들이 대구와 서울, 광주, 목포등지를 방문, 국내 미술관계자들과 내년 전시회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하기로 돼 있습니다. 대구 미술을 프랑스에 부각시킬 수있는 좋은 기회죠
미국에 비해 다소 보수적이긴 하나 나름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잘 계승하고 있는 점이 프랑스 미술의 돋보이는 점이라 언급하는 권 지회장은 11월24~25일중 살롱 도톤느 임원진을 대구로초청, 유럽 현대미술 동향에 대한 세미나와 함께 양국 미술관계자간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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