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오염 주범은 하구언"
자민련 이의익(李義翊.대구 북구갑)의원은 31일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위천단지 지정 △과소비 및 교통난 대책 △전통 및 현대 문화 접목 방안 등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위천단지 지정과 관련, 부산시민들은 물문제를 놓고 단지 지정에 반대하는데 물오염주범은 경남지역인 낙동강 하구의 둑 조성으로 이토층이 퇴적돼 생긴 것 이라며 단지 지정은 지역 발전의 균형면에 있어서도 반드시 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또한 뉴질랜드에 있는 3백여개 사슴목장의 주고객이 한국인이고 4백ℓ이상 대형냉장고구입도 일본의 2배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과소비 근절 대책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한해동안 교통 혼잡으로 인한 손실이 11조9천억원에 이른다며 이제 교통 환경은 한계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세 연구원자료를 인용, 금융실명제 실시에도 불구하고 지하경제 규모는 94년 8.8%% 95년8.9%%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30조원에 육박한 지하 경제를 사회간접자본(SOC)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장기채권으로 양성화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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