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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구미 대동건설의 부도여파로 문경시 모전동에 건립중인 대동주택 4백76세대분의 공사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8월31일 13억원의 1차 부도를 냈던 대동건설은 지난 22일 재산보전처분 결정과 보증회사인 삼우건설의 사업 인수로 일단 파국은 모면했으나 4~5개월 공사지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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