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주 통보없이 소나무등 베어내"
[칠곡] 칠곡군이 천연림 보육사업을 하면서 산주에게 통보도 없이 나무를 마구베어내 말썽이다.
군은 지난8월부터 임업조합에 맡겨 군내 임야 70ha의 천연림 보육사업을 시행하면서 왜관읍 왜관8리 산61 구자영씨(57) 소유 사유림 3ha의 소나무,잡목등을마구 베어냈다.
구씨는 10년 이상 가꿔온 산을 산주에게 통보도 없이 망쳐 놓았다 고 크게 반발했다.
한편 군 산림과는 사업 시행전 군에 기록된 임야소유자 구수명씨에게 사업 안내를 알리는 우편물을 발송했으며 산주의 동의가 없어도 대집행으로 사업을 시행할수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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