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배 전국남녀고교우수팀초청농구대회

입력 1996-10-30 14:13:00

"동일전상 본선 4강 선착"

동일전상이 제7회 학산배 전국남녀고교 우수팀 초청농구대회 여고부에서 3전승을 기록, A조 1위로 본선 4강에 선착했다.

동일전상은 29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고부 예선 A조에서 이혜령(19점)과 김연희(12점)를 앞세워 시종 주도권을 잡은 끝에 62대49로 완승을 거두고 3승으로 A조 1위가 됐다.동일전상은 B조 2위팀과 오는 31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남고부 A조에서는 용산고가 임영훈(22점)과 정선규(15점)의 활약으로 휘문고에 57대51로 역전승을 거둬 2승1패를 마크, 최소한 조 2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 B조에서는 김필수가 혼자 29점을 넣으며 종횡무진 활약한 송도고가 양정고를 71대60으로 꺾고 2승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

◇4일째 전적

△남고 A조

용산고 57-51 휘문고

(2승1패) (1승2패)

△동 B조

송도고 71-60 양정고

(2승) (2패)

△여고 A조

동일전상 62-49 성덕여상

(3승) (1승2패)

△동 B조

숭의여고 62-48 삼천포여종

(1승1패) (1승1패)

△여고A조

동주여상 81-68 명신여고

(2승1패)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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