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3명 중상"
[울산]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시운전 중이던 크레인 운전석이 추락, 근로자 3명이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28일 오전 11시30분쯤 울산시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주) 플랜트사업본부 운반기계 생산부 야드장에서 시운전 중이던 높이 22.6m, 무게 5백50t의 곡물운반기의 운전석이 궤도를 이탈하면서 추락해 운전석에 있던 이원학(44.플랜트 품질경영부), 이철희(41.〃), 윤일선씨(37.운반기계생산부) 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또 운전석 위에 있던 최시영(37.플랜트 품질경영부), 이은수(33.플랜트 전장설계2부), 박호갑씨(37.〃)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해성병원에서 치료중이나 이씨와 박씨는 중태다.
경찰은 크레인의 중간에 있는 높이 13m지점의 운전석(가로, 세로 각 5m)이 레일을 따라 앞뒤로 이동하는 시운전중 앞으로 제동이 되지 않아 떨어져 사고가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사고가 난 크레인은 LG화학으로부터 주문받아 생산, 이날 마지막 시운전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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