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분야 최고 선언"
국내 대학보다 세계 유명 대학과의 디자인분야 경쟁을 선언하고 나선 대구대산업디자인학과는 전체 재학생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유학생이 말해주듯 대구.경북지역보다 서울.부산.울산 등 타 도시에 더 잘 알려져 있다.
83년 첫 신입생을 모집, 현재까지 3백50명의 산업현장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에 9번, 55 차례의각종 디자인 공모전에서 4백여명(점)이 입상하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이 학과는 디자인 분야 전국 최고 인력양성 을 교육목표로 합리적인 교과과정과 우수한 교수.충분한 실습기자재.자체의 산학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있다.
박규현교수(미술대학장)는 학과 개설 당시부터 엄격한 심사제 도입으로 자질있는 교수를 채용하고 외국 디자인분야 우수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개개인에게 연구.관찰 능력을 길러준 결과 우수인력 배출에 차질이 없었다 고 노하우를 말했다.
졸업생 배출 10년만에 산업디자인계 명문대로 자리매김을 한 대구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8일 개막, 30일까지 서울웨스턴 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디자인대학 박람회 에 지방대로는 유일하게 국내 10개대학에 포함돼 참가하고 있다.
대외적 명성 못지않게 선.후배간 연대활동도 활발하다. 매년 졸업시즌에는 기업체에 근무하는 선배들이 학교 실습실의 후배들을 찾아 소속사의 취업정보를 주고 값비싼 디자인 용품도 후원한다. 매년 1차례의 동문체육대회는 타 학과의선망의 장이 된다.
매년 40명의 신입생을 뽑아 평균 40명의 졸업생을 배출, 90%% 이상의 취업률을기록하고 있는 이 학과는 1백%%의 만족달성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CAD(컴
퓨터 데이터를 이용한 디자인)와 최신 모형제작기기.영상매체 관련기기 등 첨단실습기자재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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