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독자적으로 추진할때 보다 효과 월등"
대구시와 경북도가 해외시장개척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는 가운데 시.군.구 등기초자치단체도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거나 해외 구매단을 초청하는등 세일즈 외교에 적극 나서고있다.
24일 경산시와 포항시가 합동으로 하는 해외시장 개척단이 경산.포항지역 12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만.중국으로 출국했다.
이에앞선 22일에도 경산시와 대구 서구청의 주도로 12개업체가 남아공화국 국제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밖에 포항 구미 경산시가 내년에도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거나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을 짜놓고 참여업체들을 물색중이다.
해외박람회에 역내 중소기업 공동관을 설치하는 사업도 활발해 대구 달서구, 북구, 서구와 경산시가 지난해 이후 지금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참가했다.
이같은 역내 기초단체들의 해외시장 개척 사업은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한 편이다. 지난해 12월 경산시등 경북 6개 시군이 기초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시장개척단(이집트)을 파견한데 이어 지난 6월 구미시가 역시 기초단체로는 국내최초로 해외구매사절단(루마니아)을 초청했다.
기초단체의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지원중인 KOTRA대구경북무역관 이용승관장
은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이뤄지는 해외시장 개척은 기업 독자적으로 추진할때보다 효과가 월등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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