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최악체증 부채질"
대구 서문시장 활성화를위해 지난해 12월 건립된 서문주차빌딩이 시장부근 교통체증을 오히려 부채질,상인과 시민들이 주차빌딩 이용을 외면하고 있어 시장안팎 도로의 차량통행방법등의 개선책이 시급하다.
현재 서문주차빌딩으로 들어가는 동산병원 앞길은 매일 출퇴근시간때마다 버스와 승용차들이 뒤엉켜 주차장출입에만 30분이 넘게 걸리는 짜증주차 가 연중계속되고 있다.
특히 추석이나 설날등 명절때는 주차빌딩 진입에만 1시간이상, 시장을 통해 서편의 큰장길로 빠져나오는데 또 1~2시간 걸리고있으며 달성로와 시장북편 서신로 일대 통행마비도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다.
주차빌딩앞 4차로의 시장길이 노점상때문에 2차로로 줄어든데다 △양방향 차량통행 △주차빌딩 입.출구의 좌회전 묵인등이 극심한 차량정체를 가중시키고 있기때문이다.
현재 서문시장에 장보러온 많은 시민들은 이때문에 시간당 요금이 2배이상 비싼 인근의 사설유료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주차빌딩 인근 상인들은 하루에도 수십차례씩 이같은 차량엉킴현상이 벌어진다 며 주차장의 좌회전 진.출입을 금지시키고 시장안길을 일방통행으로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차장 건립주체인 대구시와 시장관리를 맡은 중구청 모두 서문시장교통대책에 손을 놓고있는 상태. 노점상과 불법주차를 단속해야할 중구청 서문시장관리사무소는 단속이 어렵다는 핑계로 시민들의 짜증에도 눈을 감고있고,주차빌딩운영을 책임진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차가 주차빌딩만 벗어나면 남의일 이라는 투로 불법좌회전을 묵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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