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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경찰서는 25일 신모(39.문경시 마성면 남호리) 박모씨(40.여.문경시모전동)등 14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4일 오후6시30분쯤 문경시 모전동 박씨의 집에서 포커1매 1천원, 딱지 1매 1만원으로 정해놓고 수십차례에 걸쳐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 2백70만원, 붉은색 딱지 74매, 카드 5백75장과 도박용 화투 2백54매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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