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상임委·[사무처]등 구성준비"
2001하계대구U대회 개최에 대해 정부의 상당수 부서들이 공식적으로 찬성하는의견을 보임에 따라 내달중 정부의 대구U대회 유치승인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최근 문화체육부가 8개 정부관련부처로부터 대구시의 U대회 유치신청에 대한의견을 수렴한 결과 통일원, 외무부, 내무부, 법무부, 건교부, 환경부, 국가안전기획부 등이 합의승낙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하(朴相何) 대구U대회유치위수석부위원장(대한체육회부회장)은 재경원이아직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지만 대구시가 정부의 재정지원 문제에 대해보다 탄력적인 자세를 취한다면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수 있을 것 이라며 낙관했다.
한때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던 정부부처들의 대구U대회에 대한 시각이 이같이 바뀌는데는 이순목(李淳牧.우방회장)유치위원장과 박상하 수석부위원장및 대구시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정부 설득작업을 벌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구시는 이에따라 곧 U대회유치위 상임(운영.홍보)위원 선정작업을 마무리짓고, 시 및 체육회 직원 등으로 구성된 사무처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유치위 관계자는 국제대회 유치경험이 있는 전문위원들은 정부의 승인이 나면곧바로 사무처에 합류시킬 계획 이라며 월드컵준비기획단 전문위원으로 일하는 이태근씨(60)와 서울울림픽조직위에서 근무했던 김예식씨(59) 등 5~6명이 유력하다 고 말했다.
한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공식적으로 2001하계U대회 유치의사를 밝힌도시는 대구(한국)를 비롯한 대만, 케이프타운(남아공), 뉴델리(인도), 시애틀(미국), 에드먼톤(캐나다) 등 모두 6곳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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