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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쯤 대구시 수성구 상동 644에 사는 한국화가 조모씨(46) 집에 도둑이 침입, 집안에있던 시가 1억여원이 넘는 고미술품을 훔쳐 갔다.
조씨에 따르면 오후 3시쯤 집으로 돌아와보니 창문이 뜯겨져 있고 방안에 있던 조선시대 민화와고려자기 등 20여점이 넘는 고미술품이 없어졌다는 것.
경찰은 고미술품 전문 절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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