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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9시2분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276의135 화신빌라 101호 김창규씨(54.상업) 집 거실에서 가정용 LP가스가 폭발, 김씨 아들 종민군(15.구리중 2)등 2명이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고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폭발로 김씨 집 거실 내부 13평 가량이 불에 그을렀으며 폭발음에 의해 인근연립주택 유리창이 10여장 깨지고 주민 1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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