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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는 21일 짝사랑하는 여자와 동거중인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ㄱ공고3년 유모군(18.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을 긴급구속했다.
유군은 20일 새벽5시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2동 최모씨 집에 세들어사는 친구 이모군(18)을 집밖으로 유인한 뒤 준비한 흉기로 이군의 가슴과 옆구리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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